국토지식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보환경 개선방안
김대종 선임연구위원, 임륭혁 연구원
1>정보기술은 데이터·정보·지식을 생산·공유하여 소비하는 과정과 방법을 변화시켜 왔지만, 국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용하는 데에는 제한적임
3>이 브리프에서는 생태학에서 정립된 생태계 이론을 데이터·정보·지식 분야에 적용해 ‘국토지식생태계’ 개념을 정립하고, 국토연구원을 사례로 국토지식생태계를 조사·분석
4>조사결과 국토지식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도구 활용이 미흡하고, 암묵지(暗默知)뿐만 아니라 형식지(形式知)도 체계적으로 축적·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5>연구자 간의 상호작용은 센터와 본부 등 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특정인을 중심으로 상호작용이 강화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토지식 소비자는 다양한 부처와 기관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함
|정책방안| |
① (개방형 국토지식플랫폼 구축) 국토문제를 바로 진단할 수 있도록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와 분석도구를 제공하고, 다양한 참여자가 어우러져 협업할 수 있는 온라인 개방형 국토지식플랫폼 구축 필요 - 통계청과 국토지리정보원 등과 같은 데이터 생산자·소비자이면서 국토지식을 생산하는 연구기관, 국토정책 발굴·집행 기관인 소비자 등이 상호작용하는 데 한계가 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완화 ② (시간·공간·인간 기반의 데이터-정보-지식 축적체계 구축)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융·복합하기 위해서는 시간·공간·인간의 3요소를 통합한 표준 식별자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생산하고 저장·관리* * 개인정보 보호와 사회적 합의를 전제 - 모든 데이터에 표준화된 시간(Time-stamp), 공간(Geo-tag), 인간(객체)을 포함하도록 제도화 ③ (융·복합 협업을 위한 제도 마련) 융·복합 효과의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가 조우해 협업할 수 있도록 유인책과 수단 마련 - 동일하거나 유사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협업경험이 없는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 장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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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