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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첨단교통체계(C-ITS)의 도시지역 효율적 도입방안 연구
  • 저자윤태관 책임연구원
  • 게시일2018-11-09
  • 조회수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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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연구보고서 목록
    • 자율주행차량에 대응한 첨단교통인프라 정책방안 연구(2017)
    •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전략(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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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특성에 적합한 차세대 첨단교통체계(C-ITS) 서비스 개발을 위한 방법론을 수립하고, 실증사업 대상지역 중 하나인 제주특별자치도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정하여 기술적 구현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윤태관 책임연구원이 수행한 「차세대 첨단교통체계(C-ITS)의 도시지역 효율적 도입방안 연구 –제주특별자치도 사례연구」는 C-ITS 실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단말기 보급 정책방안을 제시하고, 기존 ITS와의 연계 및 제주 C-ITS 실증사업의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를 제시하고 있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윤태관: 차세대 첨단교통체계(C-ITS) 국내 시범사업(대전-세종)이 마무리되고 실증사업 도시로 제주와 서울이 선정되었습니다. 실증사업의 사업관리 전담기관으로서 국토연구원이 제주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단말기 보급 및 기존 ITS와의 연계에 대한 사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윤태관: 자율주행차 시대로 접어들며 자율차량과 일반차량이 혼재하는 과도기에 자율차량 기술 단독으로 주행하는 것은 일반차량과 안전 상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ITS 서비스를 활용하여 차량 간 통신으로 자율주행차와 일반차 간의 주변 교통정보를 실시간 수집 및 제공하여 교통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국적으로 C-ITS가 구축되는 시점에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서비스 선정 방법론을 활용하면 각 도시에 적합한 서비스를 선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본 연구는 향후 각 도시의 특성에 적합한 C-ITS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본연구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윤태관: 본 연구는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사례연구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제주도에 대한 교통 특성을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도로현황에 대해서 낯설었지만, 지도를 펼쳐놓고 연구한 결과 이제는 제주도 도로명이 익숙해 졌고 제주도 출장 시, 익숙한 도로명을 발견하면 반갑기도 했습니다.


KRIHS: 연구수행 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윤태관: 업무로 바빠서 제주도 방문을 자주 하지 못하고 통계자료 위주로 연구를 진행하다보니 제주도 C-ITS 담당 공무원, 제주연구원 등 관련 담당자와의 소통이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연구가 끝났지만 실증사업을 앞두고 있어, 관련 담당자와 소통을 통해 연구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KRIHS: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윤태관: 본 연구는 제주도라는 공간적 제약을 가지고 있으나, 향후에는 도시를 특성에 따라 분류하고 이에 대한 C-ITS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C-ITS를 구축하고자 하는 도시에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윤태관 책임연구원은 2014년 미국 University of Tennessee, Knoxville에서 Civil and Environmental Engineering (Transportation Engineering)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LG CNS 스마트교통사업부에서 과장으로 역임하였으며, 주요 연구분야는 자율주행, 지속가능교통(공유모빌리티, 전기수소차), 지능형 교통체계 (ITS), 보행 등 이다. 주요 연구과제는 자율주행차량에 대응한 첨단교통인프라 정책방안 연구(2017), 지역 간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 구축전략 (201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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