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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기술 기반 유엔 기술협력 방안 UN Open GIS Initiative 기술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국토이슈리포트 (2020.06.03)

국토교통기술 기반 유엔 기술협력 방안 UN Open GIS Initiative 기술협력 사례를 중심으로




강혜경 연구위원, 황유원 연구원, 김은화 연구원, 이시형 연구원, 임거배 연구원


|요약|

선진국은 기술 중심 유엔협력 기반을 갖추고 자국 기술을 유엔활동에 접목하는 데 적극적

      프랑스는 유엔 기술지원을 전담하는‘Expertise France’조직을 운영, 미국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글로벌 기업 주도로 유엔에 기술을 공급, 핀란드는 자국 첨단기술을 가지고 전문가들이 유엔과 교류할 수 있도록 ‘유엔 기술혁신랩(UNTIL-Finland Lab)’을 운영

      한국의 공여확대에 대한 국제사회 기대는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데 현금·군사 중심 공여 확대는 한계가 있으므로, 선진국들처럼 기술·전문인력 중심의 한국기여 확대가 필요

■ 한국은 국토교통R&D를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 중심으로 ‘UN Open GIS Initiative’ 라는 유엔이 운영하는 오픈소스 공간정보기술을 개발하는 유엔 다국가 기술협의체에 참여

      세계은행·세계보건기구·유니세프 등 유엔 개발협력에 참여하는 국제기구는 기술사용 비용부담을 감소시켜 개발협력 지속성을 높이고자 오픈 소스 기술을 활용

      유엔본부도 유엔활동 파트너와 무료로 공유할 수 있는 오픈소스 공간정보기술을 개발하고자 2016년에 UN Open GIS Initiative를 설립했는데, 미국·일본·핀란드 등이 참여 중

      국토교통R&D 연구단은 UN Open GIS Initiative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유엔현장에서 검증하여 해외인지도와 기술품질을 높여서 국내 공공부문의 외산 소프트웨어를 대체하고, 선박건조 등 대형 제조업 분야 신시장을 개척

■ 국토교통기술의 유엔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정책·전략 없이, 전문기관과 중소기업 중심의 유엔 기술협력은 지속성에 한계가 있음

      그동안 유엔 기술협력 구심점이던 국토교통R&D 사업 종료로 유엔과의 기술협력 단절 우려

      국토연구원은 2019년부터 UN Open GIS Initiative 사무국을 유엔본부와 공동 운영하여 유엔과의 기술협력을 지원하고 있으나 인력·예산 등 한계가 존재

■ 국토교통 분야 중소기업 기술의 유엔 브랜드 효과로 국내·외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유엔 개발협력에서 한국의 리더십을 강화시키는 유엔 기술협력 전략 마련 필요

       국내 중소기업 보유기술을 유엔 기술협력을 통해서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유엔과의 기술협력에 대한 국가 정책·전략 마련 필요

        유엔기구들과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법제도 정비, 국가R&D와 연계한 유엔 기술협력 사업 발굴, 유엔 기술협의체 조직운영 지원 등 유엔과의 기술협력에 대한 국가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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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