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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건설생산성 향상을 위해 깊은 지하층공사의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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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 보도일 | 2020-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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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생산성 향상을 위해 깊은 지하층공사의 공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요”
국토硏, 워킹페이퍼 『나라별 건설 생산성 분석 및 기술개발방향』
□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이치주 부연구위원은 워킹페이퍼『나라별 건설 생산성 분석 및 기술개발방향』을 통해 우리나라 건설생산성의 향상을 위해서는 깊은 지하층 공사를 위한 지반굴착과 흙막이 공법에 관련한 신기술 및 기계장비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1996년부터 2015년 동안 연면적당 공사기간은 점차 감소하였지만, 층당 공사기간은 점차 증가해 생산성이 오히려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층당 공사수행능력에서 생산성 향상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지하층 공사가 층당 공사기간의 변화에 영향을 크게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하 2층 이상의 깊은 지하층 공사가 생산성에 영향을 크게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하층수가 1층인 건물의 층당 공사기간은 점차 감소하였지만, 지하층수가 2층 이상인 건물에서는 공사기간이 증가하였다. 즉, 생산성이 하락했다.
◦ 지하층이 깊어지면 지지암층의 시작으로 암반파괴에 소요되는 시간이 증가하며, 토압도 증가하여 보다 견고한 흙막이 공법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더욱이 도심지 공사가 많아짐으로 인하여, 지하공사의 난이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어서 이들에 대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 특히 지반굴착을 위한 기술개발 촉진이 필요하다.
□ 영향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지하 1층 공사는 층당 및 연면적당 공사기간 모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 일반적으로 기계·전기·배관이 지하 1층에 모여서 외부로 연결되므로, 공사 복잡도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 지하1층 공사를 위해서는 기계·전기·배관의 복잡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건설정보모델링(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의 적용 확대 필요하다.
□ 이치주 부연구위원은 “건설생산성 향상방안을 보다 정밀하게 도출하기 위해서는 공종별 공사기간 자료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공종별로 공사기간이 분류되어 있다면, 우리나라의 취약 공종을 도출 가능하기 때문이다.
◦ 공공공사에서부터 작업일보와 같은 공종별 공사자료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