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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유엔 평화유지 기술협력 심포지움 개최

  • 등록일2016-11-23
  • 조회수3482

제3차 유엔 평화유지 기술협력 심포지움 개최


  국토연구원은 외교부, 국방부 및 유엔과 공동주최로 지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서울시 신청사에서 제3차 유엔 평화유지 기술협력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11.7(월)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황인무 국방차관(박래호 정보기획관代), 최종문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김동주 국토연구원장 등이 환영사를 하였고, 「에르베 라두스(Hervé Ladsous)」 유엔 평화유지활동국(DPKO) 사무차장 및 「아툴 카레(Atul Khare)」 유엔 현장지원국(DFS) 사무차장이 환영사를 영상메시지로 전달하였다.


  동 심포지움에는 유엔 회원국, 유엔 평화유지군(PKO) 임무단 관계자,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유엔 평화유지군(PKO)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간정보서비스(GIS), △감시정찰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첫날 총회에서 이스라엘, 프랑스 등 유엔과의 기술협력사례가 소개되었는데, 특히 국토연구원이 지난 2016년 3월 유엔 및 미국 등과 설립 및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UN OpenGIS Initiative’는 향후 유엔이 지향해야할 성공적인 다자협력사례로 소개되었다. 또, 국방부 박래호 국장은 우리의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및 정책추진 방향을 국내외 참석자들에게 소개하였다.


  우리 정부는 1991년 유엔 가입 이후 1993년 유엔 소말리아 평화유지단(UNOSOM II)에 공병부대를 파견한 이래 지금까지 총 18개 PKO 임무단에 14,000여명을 파견하였고, 현재 유엔 레바논평화유지군(UNIFIL) 및 유엔 남수단임무단(UNMISS)에 동명부대와 한빛부대를 각각 파견하여 유엔 회원국으로서 유엔의 국제평화유지 노력에 적극 동참해왔다.


  이번 심포지움에서 국방부는 정보통신 및 감시정찰기술을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국토연구원이 수행하는 R&D과제 성과 중 드론을 이용한 ‘Live 3D GeoPortal’기술을 오는 2017년 상반기에 유엔의 평화유지 현장에 테스트하기로 하였다.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한국정부는 우수한 정보기술 중심으로 유엔과의 평화유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3차 유엔 평화유지 기술협력 심포지움 개최
▲ 유엔 평화유지 기술협력 심포지움 VIP 기념사진

 

제3차 유엔 평화유지 기술협력 심포지움 개최

▲ 유엔 평화유지 기술협력 심포지움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