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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KIUDA) 폐회식 개최

  • 등록일2017-06-05
  • 조회수3906

2017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KIUDA) 폐회식 개최

 

일시 | 2017년 6월 2일(금)
장소 |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
주제 | 국토연구원-미주개발은행 공동 주최 중남미 고위급 공무원 초청연수 폐회식 개최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6월 2일(금)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2017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KIUDA) 폐회식을 개최하였다.

 

5월 29일(월)부터 6월 3일(토)까지 개최된 이번 연수에는 중남미 7개국(멕시코, 브라질, 우루과이, 칠레,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고위공무원 16인과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 2인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연수기간동안 강의와 현장답사,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한국의 국토계획, 도시 및 주택 개발 경험이 중남미 국가에 시사하는 바를 확인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협력방안 논의 세션에서 정일호 선임연구위원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하여 가능한 방안에 대해 소개하였고, 참석자들은 국토연구원과의 강한 협력 의지를 표출하며 국가 및 기관별 주요 현안에 맞추어 협력 가능한 방안을 선별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질의에 응하였다. 각 국가별 협력가능 분야로, 브라질은 대도시권 관리, 스마트시티 개발, 민관협력방안, 칠레는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파나마는 토지계획 및 도시 재해 예방 계획, 멕시코는 도시 외곽지역 개발계획과 수도권지역 관리계획, 자유경제구역 개발 등을 제시하였다. 이에 이어 우루과이는 토지개발계획, 고체 폐기물 처리문제, 임대주택정책, 파라과이는 도심-외곽 연결 대중교통 수단 개발과 강변 수해지역 개선 사업, 마지막으로 콜롬비아는 대규모 PPP 인프라 사업, 토지관리계획 등의 분야에서의 국토연구원과의 협력 의지를 표명하였다.

 

폐회식에서 김동주 원장은 중남미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도시개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준 것에 대한 감사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중남미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협력활동이 점차 다변화되어 가는 것에 대한 기쁨을 표하였다. 미주개발은행의 안드레스 블랑코(Andres Blanco) 선임전문가 역시 이번 프로그램이 잘 기획될 수 있도록 해준 국토연구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중남미 내에서 ‘키우다’ 연수의 입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본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참석자들은 국토연구원과 미주개발은행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국가별 현안을 빠른 시일 내에 국토연구원과의 협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연구원과 미주개발은행, 중남미 참석국들은 실질적 결과물을 얻기 위한 구체적 협력분야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나가기로 하였다.​


2017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KIUDA) 폐회식 개최
<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폐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