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제 6차 세계은행-국토연구원 연례워크숍' 개최

  • 등록일2017-11-29
  • 조회수11671

「제 6차 세계은행-국토연구원 연례워크숍」 개최


주제: Enriching and Rejuvenating the City with Public Space
일시: 2017년 11월 28일 (화)
장소: 세계은행 본부, MC 13-121 (13층)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11월 28일(화) 세계은행 본부(워싱턴 D.C. 소재), MC 13-121(13층)에서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제 6차 세계은행-국토연구원 연례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워크숍은 양 기관 간 연구경험 및 프로젝트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세계은행 직원 및 국토연구원 출장단 등 약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본 워크숍은 Senior Urban Specialist Jon Kher Kaw의 사회로 시작되었고 Director Anna Wellenstein이 환영사를 하였다. 이어 김동주 원장은 답사를 통해 세계은행 전문가들과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도시활성화를 위한 공공공간 활용사례 공유 및 정책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서 개도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에도 적용이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Lead Urban Economist Peter Ellis가 지난 6년 간 국토연구원과 세계은행이 진행한 워크숍, 연구 등 공동사업 등에 대하여 브리핑 하였고 금일 실시하는 연례워크숍 주제에 관한 소개를 간략히 하였다.

 

 주제 소개에 이어서 ‘Enriching and Rejuvenating the City with Public Space’라는 주제로 국토연과 세계은행에서 각각 2개씩 총 4개의 발표를 하였다. 각 발표자들은 ‘한국의 도시활성화를 위한 공공공간 정책 및 사례연구’와 ‘한국의 도시 가로의 적주성(livability) 사례연구’ 등의 주제로 발표하였고, 세계은행에서도 방글라데시 다카, 중국 닝보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발표에 이어 진행한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는 공공공간 정책수립 및 계획에 있어서 정부의 역할, 이해관계자들 간 타협을 이끌어 내는 방안, 공공공간 계획에 있어서 최첨단 시설의 적용방안, 시민참여 방안 등 개도국에 적용 가능한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이어 진행된 폐회식에서 Practice Manager Catalina Marulanda는 앞으로도 본 연례워크숍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고, 이와 같은 지식경험 공유의 장을 통해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개도국의 개발협력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지식공유 프로그램 등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 6차 세계은행-국토연구원 연례워크숍' 개최
[사진 설명 : 연례워크숍 (11월 28일), 세계은행 본부, MC 13-121 (1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