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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국토연구원-세계은행 연례워크숍’ 개최

  • 등록일2019-12-16
  • 조회수8390

‘제7차 국토연구원-세계은행 연례워크숍’ 개최



일    시 ㅣ 12월 11일(수) 오전 9시 15분
장    소 ㅣ 세계은행 본부, MC C2-125
주    제 ㅣ Planning for Liveable Neighborhoods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지난 12월 11일(수) 세계은행 본부(워싱턴 D.C. 소재), MC C2-125 회의실에서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제7차 국토연구원-세계은행 연례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본 워크숍은 매년 양 기관 간 연구경험 및 프로젝트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세계은행 직원 및 국토연구원 출장단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본 워크숍은 세계은행 Global Lead Peter Ellis의 사회로 시작되었고, Global Director Sameh Wahba가 환영사를 하였다. 이어 GDPC 박세훈 소장이 답사를 통해 국토연구원 GDPC 개소 및 세계은행과의 협력관계가 10주년을 맞이한다는 점을 알리며, 지난 10년 간의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센터도 국제협력 분야에 있어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본 행사에 앞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세계은행 Global Lead Peter Ellis가 지난 7년 간 국토연구원과 세계은행이 진행한 워크숍, 연구 등 협력사업에 대하여 브리핑 하였고, 향후 협력을 희망하는 주제(Cities and Climate Change)에 대해 언급하였다. 아울러 금일 실시한 연례워크숍 주제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하였다. 올해 연례워크숍의 주제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단위 도시계획(Planning for Liveable Neighborhoods)’으로 도시계획에 있어서의 재해예방 기법 및 공간정보 활용기술에 대한 발표를 하고, 본 주제에 대해 세계은행 전문가들과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개도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에 이와 같은 기법들이 확대 적용 될 수 있도록 정책방안을 모색하였다. 국토연구원에서는 이병재 책임연구원이 ‘한국의 재해예방을 위한 도시계획’, 강혜경 연구위원이 ‘한국의 도시계획에 있어서의 공간정보 기술 활용’ 등의 주제로 발표하였고, 세계은행에서는 선임경제전문가인 Nancy Lozano Gracia가 세계은행에서 수행한 ‘지역개발에서의 공간정보 기술 활용 사례’와 도시개발전문가인 이현지 컨설턴트가 최근 수행한 ‘공공공간 계획의 최신기술 및 공간정보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다.


모든 발표와 질의응답 이후 국토연구원과 세계은행 관계자들은 양 기관이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금년도 분담금 지원 사업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사업에 대한 국토연구원 참여 방안, 내년도 공동워크숍 일정 및 주제, 향후 연례워크숍 일정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하였으며, 향후 양 기관이 추구하는 협력방안에 대한 서로의 기대와 당부를 공유하였다. 행사 이후 실시한 오찬에는 세계은행 Global Director Sameh Wahba와 섹터별 매니저들이 참석하였으며, 각 부서에서 주요과제로 실시하고 있는 주제에 대해 공유하고 국토연구원과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해 논의 하였다.


‘제7차 국토연구원-세계은행 연례워크숍’ 개최


‘제7차 국토연구원-세계은행 연례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