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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국토연구원-미주개발은행 연례워크숍' 개최

  • 등록일2019-12-16
  • 조회수7437

'제7차 국토연구원-미주개발은행 연례워크숍' 개최



일    시 ㅣ 2019년 12월 10일 (화)

장    소 ㅣ 미주개발은행 본부, Andres Bello 3 (워싱턴 D.C.)

주    제 ㅣ Data-driven urban planning in LAC and Korea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GDPC)는 지난 12월 10일(화) 미주개발은행 본부(워싱턴 D.C. 소재)에서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과 공동으로 ‘제7차 미주개발은행-국토연구원 연례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연례워크숍은 양 기관 간의 협력 활동 및 관련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IDB 직원 및 국토연구원 출장단 등 약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타티아나 가예고 리손(Tatiana Gallego Lizon) 주택 및 도시개발 부서장의 환영사에 이어, GDPC 박세훈 소장은 답사를 통해 국토연구원과 중남미 국가 간의 협력이 곧 미주개발은행과 협력사임을 강조하며 내년 10주년을 맞이하는 GDPC의 성장에 꾸준한 도움을 준 미주개발은행에 감사를 전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안드레스 블랑코(Andres Blanco) 수석 전문가는 중남미 고위급 연수 프로그램(KRIHS-IDB Urban Development Academy: KIUDA)을 비롯해 그동안 양 기관의 협력성과와 함께 향후 진행 예정 사업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는 ‘한국과 중남미의 데이터 기반 도시계획(Data-driven urban planning in LAC and Korea)’을 주제로 양 기관의 전문가 발표를 진행했다. 국토연구원에서는 이병재 책임연구원이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한국의 방재 도시계획’을 주제로 한국의 도시방재 정책 및 재해정보 플랫폼, 도시재해 통합관리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강혜경 연구위원은 ‘한국의 도시 분야 오픈 GIS 활용 사례’를 주제로 국내의 다양한 정보기반 플랫폼과 함께 ‘UN Open GIS 이니셔티브(Initiative)’ 활동을 소개했다. 미주개발은행에서는 마우리시오 부스케라(Mauricio Bouskela) 선임전문가가 현재까지 중남미에서 IDB가 진행해온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고, 파트리시오 잠브라노 바라간(Patricio Zambrano-Barragán) 전문가가 ‘도시데이터와 공유기술의 중남미 활용사례’를 주제로 중남미 도시개발을 위한 데이터의 수집·분석·이용 과정을 소개했다. 

 다음날 진행된 업무협의회에서는 내년 사업 기획을 위한 양 기관 간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파견자와 업무협의회를 통해 우리 정부부처와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제7차 국토연구원-미주개발은행 연례워크숍'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