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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참여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연계 필요”​​​

  • 작성일2020-12-31
  • 분류보도자료
  • 조회수2,680

“민간참여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연계 필요”​​

국토硏, 워킹페이퍼 『민간참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사례 연구​​​



□ 최근 정부는 쇠퇴하는 도시를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재생사업의 추진 주체로 중앙정부, 지자체 및 공기업 등 공적 투입을 통한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 도시재생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 상 공공의 재정에만 의존하여 도시의 쇠퇴 문제를 개선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재생사업 참여가 필요하다.

□ 국토연구원(원장 강현수) 김유란 연구원은 워킹페이퍼『민간참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사례 연구』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된 부산 삼진이음 대통전수방과 SK인천석유화학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통한 정책제언을 했다.

□ 도시재생과 기업의 사회적가치와 연계성을 살펴보기 위해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국제표준 ‘ISO26000’과 도시재생 최상위 계획인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을 검토해 본 결과 두 개념의 추구 가치가 유사함을 분석했다.

◦ 특히 ISO26000 핵심 주체 중 하나로 ‘지역사회의 발전 부문’이 등장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동체 참여 사업을 추진 중이며,

◦ ISO26000의 지역참여 발전 핵심 키워드를 도출하여 보면 ‘공동체’, ‘경제’, ‘교육’, ‘환경’으로 압축 가능하며, 국가도시재생 기본방침의 키워드는 ‘경제’, ‘주거’, ‘공동체’로 압축 가능하다.

◦ 두 개념은 결국 지역의 ‘공동체’를 기반으로 ‘경제’와 ‘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회복을 목표로 추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사례분석은 국비지원을 통한 재생사업 추진하는 곳 중 기업의 유형에 따라 부산과(향토기업), 인천(대기업)의 사례를 선정했으며, 시업의 유형과 상관없이 두 사례 모두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였다.

◦ 부산의 삼진이음과 인천의 SK석유화학의 사회공헌활동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이며, 물리적으로 취약한 원도심을 중심으로 공간을 개선하는 특징을 보인다.

◦ 두 사례 모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혼합되어 나타나는 성향을 보이며, 정부 지자체와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 부산의 삼진이음과 인천의 SK석유화학은 재단을 설립하여 지역 재생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의 삼진이음의 경우 공공의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는 특징을 보였다.

□ 기업은 가지고 있는 역량 및 자원을 지역에 투자·공유를 통한 도시재생-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하여 일자리 창출에 투자하는 특징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 김유란 연구원은 민간기업의 도시재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이 서로 연계될 수 있는 정책적 수단 및 제도 마련이 필요함을을 강조했다.

□ 김유란 연구원은 이를 위해 지자체의 재생사업 수요와 기업의 공급(참여의지)이 원활하게 소통이 될 수 있는 공유 채널 조성 필요를 강조하고 ▲ 수요(재생사업)와 공급(CSR)의 파악을 위한 채널 확대 ▲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활성화 확대 ▲ 기업의 세제해택 ▲ 재생-CSR연계 사업유형 특화 등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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