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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우수보고서는 원내 외 평가를 거쳐 선정된 과제의 연구보고서입니다.
연구자 인터뷰를 통해 보고서에서는 볼 수 없는 연구 수행 과정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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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지역 미기후 관리방향 연구 2017-11-20 KRIHS 우수연구자 안승만 책임연구원
안승만 책임연구원

도시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해 도시 미기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정부는 국민건강 안보와 파생되는 사회적 비용들을 저감할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 안승만 책임연구원이 수행한 「도시지역 미기후 관리방향 연구」는 자연피복·인공피복 관리와 토지이용계획을 통해 도시지역 미기후를 관리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매년 반복되는 폭염 및 열대야 등 도시 미기후는 이미 악순환 단계에 들어서 있으며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도시기온 상승에서 볼 수 있듯이 환경부 등 개별 기관에서 추진하는 분산된 노력들은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경제 등 다양한 도시활동들과 상충하는 문제 등에 대한 우려 역시 크지만 지금은 포괄적 협력정책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 판단되어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연구의 의미는 미기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를 구조적으로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임으로써 파생되는 공동이득을 나누기 위한 방향과 해법을 함께 찾아가자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수도권의 미기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온열환경 분포 그림들을 제시하여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자 하였고 건설기술, 토지이용정책, 주거 및 공간계획, 에너지정책, 환경정책 등 관련 민간·정부의 노력들을 제시하였습니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미기후(microclimate)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아서 “기후나 기후변화는 알겠는데 미기후에 ‘미’가 한자로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 질문을 접했을 때 당황했지만 어떻게 하면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그림도 그려보고 여러 형태로 소통할 방법을 찾으면서 해결해야 할 많은 숙제들이 있음을 절감했었습니다.

 

KRIHS: 연구수행 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저의 첫 연구과제였습니다. 미기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시 미기후 관리가 특정기관의 단일정책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과제로 포괄적 협력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사회에 상기시키는 데 일조한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그러나 시간적인 제약으로 민간 및 기관의 상충되는 이해관계들을 조정하고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기 어려웠던 점은 너무 아쉽습니다.

 

KRIHS: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도시는 국토의 요충지이면서 더불어 국토와 연결된 일부입니다. 도시와 도시를 부양하는 주변 토지이용 환경을 함께 고려하면서 인공환경과 자연환경의 균형을 이루는 토지이용의 접점을 찾고, 이와 관련된 토지환경관리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싶습니다.


 

 

 안승만 책임연구원은 2002년 성균관대학교 환경녹지 전공 조경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독일 베를린공대 생태연구소 박사후연구원, 건국대학교 연구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주요 연구분야는 산지정책, 저탄소녹색성장·기후·환경정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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