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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인터뷰를 통해 보고서에서는 볼 수 없는 연구 수행 과정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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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피해 저감을 위한 방재도로 구축 방안 연구 2019-06-20 KRIHS 우수연구자 육동형 책임연구원
육동형 책임연구원

지진과 기상이변은 전 세계적인 이슈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배경 아래 육동형 책임연구원이 수행한 「재난 피해 저감을 위한 방재도로 구축 방안 연구」는 방재도로를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구성하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육동형: 이상기후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도시화율의 증가로 재난 피해의 규모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런 급격한 환경적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아직 방재도로가 없다. 이런 현실을 환기시키고 방재도로의 필요성을 부각함과 동시에 이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적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이 연구를 제안하게 됐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육동형​: 기존 연구는 우리나라의 주요 재난 피해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을 토대로 한 방재도로 구축 방법론이 제시되지 못했다. 이 연구는 국토연구원의 수자원·하천연구센터와 협업해 재난 상황(특히 수재해)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재난의 영향 정도를 파악해 방재도로를 선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더불어 방재도로의 운영·유지·관리를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데 기존 연구와 차별을 두고 있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육동형​: 재난 상황을 모사하고 재난의 파급효과를 예측하는 이 연구는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간의 융합을 필요로 한 연구였다. 연구 초반에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지진재난에 대해 논의하면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될 정도의 말의 차이가 심각했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간에 동일한 자연현상을 조명하는 심도와 깊이, 접근방식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그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KRIHS: 연구수행 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육동형​: 재난의 예측력을 담보하고 방재도로를 선정했다. 만약 사례 연구지역의 재난이 설정한 재난과 다른 장소·규모로 발생한다면 방재도로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았다. 연구의 후반부에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재도로의 운영방식을 제안했지만 그럼에도 재난에 대한 예측력에 많은 부분을 의존해야 하는 미흡한 점이 남아있다.


KRIHS: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육동형​: 재난 상황은 신속한 대응을 필요로 한다. 향후 여건이 된다면 실시간 대응 측면의 방재도로 구성을 더 연구하고 싶다.


육동형 책임연구원은 2009년 미국 University of Virginia에서 교통공학 석사를, 2014년에 Utah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교통연구원·경기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 현재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통행배정, 도로 및 대중교통의 네트워크 디자인, 대중교통 요금 관련 연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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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피해 저감을 위한 방재도로 구축 방안 연구

육동형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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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연구보고서 목록

• Enhancing the economic benefit assessment of roadway investment through the application of value of time by trip length, Transport Policy(2018)
• 통행시간의 가치변화를 반영한 도로투자 경제성 평가의 실효성 제고방안(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