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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뉴딜 정책평가와 지속가능한 추진 방향 연구
  • 저자이진희 부연구위원
  • 게시일2020-10-13
  • 조회수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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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연구보고서 목록
    •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방안(2019)
    • 도시경제기반형 젠트리피케이션 지표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2018)
    • 젠트리피케이션 대응정책의 실효성 제고 방향(2017)
    • 기후변화 대응 도시재생 전략 및 계획수립 방안(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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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 건수가 500여 개로 늘어날 예정이고, 2년 이내에 중앙정부 지원이 완료될 예정이므로 성공적이고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진희 부연구위원이 수행한 「도시재생뉴딜 정책평가와 지속가능한 추진 방향 연구」는 도시재생뉴딜 정책이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도달함에 따라 중간평가를 통하여 도시재생 정책의 단기적인 개선 방안과 함께 앞으로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이진희:
현재 추진 중인 국가지원 도시재생사업이 300개를 넘어서고 있고, 앞으로 그 수는 점차 증가할 것임에 반면 지원은 1-2년 이내에 완료될 예정이다. 따라서 정책이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정책평가를 통하여 정책 자체를 면밀히 진단하고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정책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진희
: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 현 정부 들어 도시재생뉴딜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재생 자체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와 분석은 시도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연구는 구득 가능한 정량 자료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현재 정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이진희
: 이 연구에서는 체계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해 이를 토대로 도시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정책의 시작과 결과까지 전반적인 부분을 평가하고자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직접적으로 사람들의 의견을 구할 수가 없어서 온라인을 통해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다. 이해관계자들이 며칠 동안 계속된 연구진의 질의에 성실히 응답하면서 방대한 의견을 주었기에 대면 토론보다 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


KRIHS: 연구수행 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이진희:
코로나19로 인해 처음 계획했던 평가계획에 차질이 생겼으나, 온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이를 해소할 수 있었다. 비대면 사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연구 방식이 어떻게 진화될 수 있을지를 체험했다.


KRIHS: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이진희:
자료 구득의 한계로 인해 도시재생뉴딜 정책의 성과를 제대로 분석하지 못했다. 사업이 더욱 진행된 이후 더욱 많은 자료를 토대로 정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연구해보고 싶다.


이진희 부연구위원은 2017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University of Florida)에서 도시·지역계획으로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국토연구원 도시연구본부 부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도시빈곤, 도시재생, 젠트리피케이션, 감염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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