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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과 도시교통 수요 변화, 대구광역시 2020년 상반기 사례를 중심으로​


 국토이슈리포트 (2020.06.19)

코로나19 확산과 도시교통 수요 변화

대구광역시 2020년 상반기 사례를 중심으로 -




김정화 책임연구원, 김호정 선임연구위원, 김건욱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빅데이터센터 센터장


|요약|

■ 코로나19의 빠른 전염력을 통제하기 위해 불필요한 외출 자제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 개념 속에 대면접촉 시 거리를 두는 것뿐 아니라 휴교, 재택근무, 모임 취소 등이 포함되어 도시 전반적인 통행량 감소

        - 우리 정부는 1차로 2020년 3월 22일~4월 5일(15일간), 2차로 4월 6일~19일(14일간)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3차로 4월 20일~5월 5일(16일간)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량 크게 감소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대폭 감소했으며,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대구광역시의 대중교통 이용량도 전년 동기간 대비 급감

       - 대구 도심지역으로부터 반경 12㎞ 내 동서부 지역에서 시내버스 이용이 크게 줄었으며, 도시철도 역시 동서축인 1·2호선의 이용량이 남북축(3호선)에 비해 대폭 감소

■ (대구광역시 사례) 코로나19 확산 후 저밀도 공유교통시스템 이용패턴 변화

       (카셰어링car sharing) 이용건수가 전년대비 50% 수준 이하로 크게 줄어들었으나, 전체 및 건당 이용시간은 최대 3.5배까지 증가

      ◦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공유교통시스템) 전체 이용건수는 크게 줄었지만 장애유형에 따라 이용량 회복속도는 차이

          - 신장장애 교통약자의 경우 코로나19에 의한 이동패턴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음

■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대중교통 운영 효율화 및 공유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부문 비상지원체계 마련 시급

      도시의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을 고려하여 이동을 통한 감염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면서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는 대중교통 비상 운영체계 및 방역루트 마련 필요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시 공유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 지원체계 구축 필요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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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