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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등록일2020-12-04
  • 조회수6892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일        시 ㅣ 2020년 12월 3일(목), 14:00 

장        소 ㅣ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GDPC)는 12월 3일(목) 오후 2시에 국토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개소 10주년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2010년 12월 개소하여 유엔(UN), 세계은행(World Bank), 미주개발은행(ID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과 글로벌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식공유와 연구교류를 추진했다.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국토분야의 지식생산, 공유, 그리고 연계에 기반한 글로벌 지식 거점을 지향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 10년간 한국의 국토발전경험과 국토연구원의 축적된 지식을 글로벌 리더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새롭고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글로벌개발협력센터 박세훈 소장은 개회사에서 “이제 지식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진정한 협력의 장이 펼쳐진 만큼, 단순 연구프로젝트를 넘어 국제사회와 함께 협력과 신뢰의 가치를 키우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박세훈 소장은 첫 번째 주제발표로 ‘지식을 나누고 신뢰를 키우다’를 주제로 글로벌개발협력센터의 과거 10년과 미래 10년을 발표했다. 글로벌개발협력센터의 설립배경, 활동의 의의 등을 설명하며, 미래 10년에서 "국토분야 국제협력의 플랫폼이자 조력자로서 10년 후에도 국내 기관과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제사회와 호흡을 맞추며 더 좋은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으로  한국행정연구원 김은주 연구위원은 ‘코로나 19시대 정부 국제개발협력의 정책기조와 방향’에서 글로벌 개발동향과 개발수요의 변화를 제시했다. 국외환경 분석과 국내환경 분석을 통해 앞으로의 국제개발협력 이행 원칙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종합토론은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이 좌장을 맡아, 한국개발연구원 김승주 국제개발협력센터 기획평가실장, 한국국제협력단 손성일 사업전략기획팀장, 국토교통부 심지영 국제협력통상담당관, 서울대 정일호 객원연구원(GDPC 3대 소장), 기획재정부 지광철 국제기구과장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제기구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지광철 과장은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는 어느 기구보다 국토개발, 도시개발에 특화되어 강점이 있다”고 평가하고 “GDPC가 플랫폼역할을 강화하면서 다른 기관들의 협조를 받으며 계속해서 역량을 키워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기획경영본부 홍보출판팀 안성용 syan@krihs.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