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하와 살맛나는 국토 Beautiful Nature, Delightful Living Space

이달의 우수보고서

  • 이슈&뉴스
  • 이달의 우수보고서

국토연구원 우수보고서는 원내 외 평가를 거쳐 선정된 과제의 연구보고서입니다.
연구자 인터뷰를 통해 보고서에서는 볼 수 없는 연구 수행 과정의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트위터 바로가기 페이스북 바로가기
초고속교통망 시대에 대비한 컴팩트 국토 형성방안 연구 2018-04-18 KRIHS 우수연구자 김종학 연구위원
김종학 연구위원

일본의 SCMaglev, 미국의 Hyperloop 등 미래 국가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각국에서 초고속교통수단에 대한 투자를 진행 중이며, 우리나라도 해무, 하이퍼튜브 등 다양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종학 연구위원이 수행한 「초고속교통망 시대에 대비한 컴팩트 국토 형성방안 연구」는 초고속교통수단이 도입되면 국토공간 이용이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효과가 나타날지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KRIHS: 이 연구를 수행하게 된 동기는?

김종학: KTX 고속철도가 도입되면서 우리 국토의 이용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역 간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으며 지역 간 교류 확대,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 간 소비 격차가 감소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었습니다. 또한 지방도시의 경제활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의 상생과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이제는 KTX보다 더 빠른 초고속교통수단들이 도입될 텐데 기술 개발에만 노력할 것이 아니라 국토공간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KRIHS: 이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김종학: 다양한 속도를 지닌 초고속교통수단들 중 어떤 교통수단이 우리 국토에 적합한지 사회적 논의의 시발점이 될 만한 분석 결과들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또한 단순히 주 교통수단의 최고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라, 국토 크기와 연계교통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 내 교통의 개선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KRIHS: 연구 수행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김종학: 국토공간의 압축 효과를 표현하는 용어를 선정하기 위하여 ‘compressed’와 ‘compact’ 중 어느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연구진들과 갑론을박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KRIHS: 연구수행 시 보람을 느꼈거나 아쉬웠던 점은?

김종학: 인구통계, 국가교통 DB, 신용카드 자료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토공간 이용의 변화 추이를 과거 1990년대부터 멀리 2040년까지 양상을 살펴볼 수 있었던 점에서 보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초고속교통수단의 도입을 전제로 연구가 진행된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KRIHS: 앞으로 더 하고 싶은 연구가 있다면?

김종학: 그동안 국가 차원에서 교통수단이 국토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면, 앞으로는 이용자 입장에서 실제 부담하게 되는 교통비용이나 지역별 격차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싶습니다.


 김종학 연구위원은 2011년 한양대학교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교통계획 중 교통수요, 교통시설 타당성평가 등이다. 주요 연구과제는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수립 연구(2016), 호남KTX 개통에 따른 국토공간 이용변화 연구(2016), 스마트 셀을 활용한 국토공간정책 수립방안 연구(2014) 등 이다. 


국토연구원이 창작한 저작물은'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초고속교통망 시대에 대비한 컴팩트 국토 형성방안 연구

김종학 연구위원
커버이미지